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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tee
[스크랩] [다시보는 궁] 신이 이야기 2회 본문
그 아이가 궁에 어마마마를 뵈러 입궁했다고 한다 이름이 신채경.. 그래 그랬던것 같다. 인연인지 악연인지 어찌 되었든 나와 혼례를 치루어야 하는 아이니까 얼굴을 한 번쯤 더 봐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어마마마를 뵙고 나오는 아이를 보러갔다 긴장한 탓인지 굳은 얼굴로 나오는 그 아이에게 까칠하게 한마디했다 너랑 결혼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나와 격에 맞지 않는 그 아이에게 염장을 지르고 싶은 탓이었을까? 암튼 그 아이가 어찌 생각하든 나랑은 별 상관 없는 아이니까..
아무래도 나의 혼례가 생각보다 일찍 당겨질것 같다. 어느새 알았는지 신문에서 황태자인 나와 나와 혼례를 치루게 될 그 ... 그 아이에 대한 기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후~~~ 혼례라니... 난 아직 누군가의 지아비로서 책임져야 할 나이가 아닌데..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답답한데...
헉!!! 이런!!! 정말 정말 이런 아이는 첨 본다. 신문에 나온 그 아이의 사진이라니... 마치 개구리 같다.. 할마마마는 우스워 못견디시고, 어마마마는 품위없는 예비 며느리에 대해 걱정이 태산이시다. 정말 정을 낼려고 해도 정이 안가는 아이다. 앞으로가 심히 걱정된다. 푸~~~~ 정말 세상으로 부터 멀어지고 싶다 ...
체한듯한 기분으로 학교로 향했다
친구들이 나의 혼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차라리 공개오디션을 하지.. 그 아이 너무 격에 맞지 않는다.. 그럼 효린이는.. 세상이 나에게서 관심을 끊어 주면 좋겠다. 내가 어찌 살든 그냥 날 내버려 주면 안될까?
카메라 밝힘증까지 있는 그 아이 보면 볼수록 답답하다. 무슨 의도였을까? 그 아이에게 푼수같은 행동으로 황태자인 내 체면까지 손상시키지 말라는 경고를한다는 이유로 그 아이가 다니는 길목에서 기다렸다 오늘도 여전히 똥 처럼 틀어 올린 머리에 교복치마 아래로 체육복바지를 입은 그녀가 눈에 들어왔다 참 남다른 아이다 내가 어째서 이런 아이를 같은 학교를 3년을 다니면서 모르고 지냈단 말인지.. 어디서나 눈에 들어오는 아인데... 오늘도 여전히 무관심하게 까칠하게 대하는 나에게 그 아이는 화가 났는지 발길질을 했다. 감히 황태자인 나에게 말이다 그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못할 일을 어찌 그리도 이 아이는 잘 하는지...
율이가 왔다 내 사촌 율이가... 원래 황태자였을 율이.. 어쩌면 그 아이와 혼례를 했야했을 율이.. 혼례치를 여자아이가 예쁜가 보냐고 묻는 율이에게 명랑만화 주인공 같다고 걱정하지 말라했다 그런데 그아이의 사진을 본 율이는 귀엽다고 한다.. 원래 율이의 정혼녀였을 아인데.. 율이는 뭔가 끌리는 건가? 율이랑 만나야 하는 인연인 것은 아닌가? 맘이 괜히 소란스러워진다...
발레 콩쿨에 간 효린이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제 정말 나같은 건 신경이 안쓰이나 보다.. 후.... 어마마마는 율이가 돌아오신 것에 대해 무척 불안해 하신다 무엇때문에 불안해 하시는 지는 어렴풋이 알수있다 그러나 내게 율이의 등장은 이 답답한 궁으로 부터 나를 해방시켜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 계속 올려도 될까요? 아련히 궁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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