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mtee

[스크랩] [궁1부]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신채경 vs 이신 본문

해피데이님

[스크랩] [궁1부]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신채경 vs 이신

bumtee 2008. 7. 30. 11:45

궁 1부

씩씩하고 명랑한 21세기소녀 채경에게 갑자기 닥쳐온 황태자비의 운명!

 

그러나 잘생기긴 했으나 성격은 나쁜 황태자에게는 이미 연인이 있다.

 

황태자비가 되어서 빚더미에 앉은 가족들을 구할 것인가!

 

아니면 평범하고 자유로운 고등학생으로 남을 것인가 ! 과연 채경의 선택은??

 

 

 

 

 

 

 

#1 신채경 vs 이신
round 1

 

물통을 들고 가던 채경, 귀하신 황태자의 신발에 더러운 물을 엎질러버리고 만다.

 

그런데 뭐야? 이 거만한 반응은! 마음같아서는 한 대 쳐주고 싶지만.. 어쩌겠어? 환상과 현실

 

은 한참이나 다른데…

 


 

[TIP] 왜 하필 신발일까?

 

황족은 결코 맨발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황실의 규범이 보여주듯 신발은 예의와 격식을

 

상징한다. 맨발의 자유를 소망하지만 결코 벗어날 수 없던 굴레를 지닌 황태자 이신.

 

 그러나 채경으로 인해 신발을 벗은 채 맨발로 걸어가게 된다. 마치 채경을 만나면서 변하게

 

될 그의 미래처럼 말이다. 이후 실내화도, 그의 일상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게 된다.

 

 

 

 

 

 

 

 

 

 

#1 신채경 vs 이신
round 2

 

도도한 황태자 전하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다가 보기좋게 거절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채경. 게다가 갑자기 울린 핸드폰 때문에 황태자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모자이크도, 음성변조도 해보지만 이미 늦었어! 이럴 땐 36계 줄행랑이 최고!!

 

 

[TIP] 신과 효린의 대화장면의 숨겨진 의미. 신의 왼쪽에는 붉은 문을, 효린의 왼쪽에는

 

회색 벽을 배치해 두었다. 열정적인 신의 마음과 닫혀진 효린의 마음을 색깔로 표현한 장면.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신의 심리는 주변사물의 색으로 자주 표현되곤 한다.

 









 

 

 

 

#1 신채경 vs 이신

round 3

 

 좁은 골목길에서 황태자에게 붙잡혀버린 채경. 골목 안을 가득 메운 검정 자동차들과

 

 보디가드들, 그리고 비밀을 지키라고 협박하는 황태자 전하.

 

그런데 왜지? 기분은 나쁜데, 이상하게 심장이 뛰는 것은?

 

 

[TIP] 치마 안에 입은 츄리닝은 전통적인 격의를 깨는 채경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소재다. 신과 율 두 왕자와의 첫 인연 모두 추리닝 때문에 시작되게 된다는 점이 재미있다.

 

그들이 채경에게 끌렸던 가장 큰 매력은 답답한 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츄리닝 같은 자유로

 

움이 아니었을까?

 

 






출처 : [궁1부]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신채경 vs 이신
글쓴이 : 해피데이 원글보기
메모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