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닥텔사]윤은혜와 주지훈 닮은 점이 많다...
이것도 퍼왔소...본녀 많은 사진과 기사를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오...
본녀 이 내용도 첨보오...
출처는 아래 주소보이시지요....여기서 퍼왔다오...^^
2006.07.26 21:41 드라마 '궁'의 남녀 주인공 주지훈과 윤은혜는 공통점이 많다.
둘 다 신인인데 첫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은 과정이 비슷하고, 주지훈은 모델, 윤은혜는 가수로 본업이 탤런트가 아닌 커리어도 닮았다.서로 통하는 게 많기에 연기호흡이 '척하면 착'이다. 최고의 인기만화를 드라마화한 만큼 신인을 주인공으로 쓴 데 대해 걱정하는 이들도 있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 황인뢰 감독이 만화 캐릭터의 이미지를 보고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정말 주지훈은 만화의 신과 똑같고, 윤은혜는 만화의 채경을 빼다 박았다. 경기도 오산의 궁 세트장. 멋진 양복 차림의 주지훈과 깜찍하게 꽃 단장한 윤은혜. 왕세자와 왕세자비의 결혼 첫날밤 촬영을 위해 분주한 두 사람은 드라마 방영(11일ㆍMBC)을 얼마 남겨두지 않아서인지 더욱 긴장하고 열심히 촬영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주지훈 - 조선시대 태어났으면 아마 한량 됐을것… - 촬영 해프닝이라면. ▶승마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연습하다 엉덩이가 까져 피가 난 적도 있다. - 윤은혜와의 호흡은. ▶최근 들어 신과 채경의 장면이 많아 많이 친해졌다. 장난치기보다는 대본연습, 감정연습하느라 바쁘다. 조명 등이 세팅되는 동안 잠깐 짬이 나면 서로 대사를 쳐주며 리허설을 한다.
▶촬 영 중에서 (주) 지훈씨 손을 무는 장면이 있었다. 연기할 때 황감독님께서 계속 세게 물라고 주문해 그렇게 하다 보니 나중에는 지훈씨 손에서 피가 났다. 너무 미안해 혼났다. - 주지훈과는 얼마나 친한가. ▶모델 활동을 해 그런지 스타일이 멋지고 연기도 열심히 노력하고 잘하는 것 같다. 둘 다 신인이다 보니 서로 도와주고 받쳐주며 일할 수 있어 참 좋다. - 채경과 실제 성격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발랄하고 남동생이 있고 미술을 좋아한다는 건 닮은 점이지만 채경이가 실제의 나보다 더 엽기스럽고 코믹한 것 같다. - 한복 촬영 때 불편한 점은 없나. ▶한복들이 너무 예쁘다. 날도 추운데 안에 두둑이 껴입고 따뜻하게 촬영할 수 있어 좋다. - 연기에 대한 걱정들이 많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현장에서 스태프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줘 힘을 내 찍고 있다. 원래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매일 촬영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 황감독이 배려는 많이 해주나. ▶세세하게 가르쳐주시는 스타일이 아니라 상황과 대사를 준 후 그걸 소화하는 건 배우에게 전폭적으로 맡기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배우 입장에서는 숙제가 많다. - 신년 계획은. ▶'궁' 촬영에 집중할 거고 올 초 개봉할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홍보 프로모션도 해야 할 것 같다. - 시대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느 시대에 살고 싶나. ▶사대부 집안에 태어나는 것도 좋겠지만 자유롭고 익숙한 현대에서 평범하게 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어느 시대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 '궁'을 찍으면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있다면.
▶힘들더라도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채경이를 떠올리며 힘을 내게 된다. 내게는 무척 긍정적인 변화다.
- 언제쯤 결혼하고 싶나.
▶아직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일찍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편안한 남자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