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선물] 싱글즈 editor's credit~
런던이 아니면 만날 수 없었던 주지훈의 새로운 모습들.
8개월간, 드라마 <궁>으로 강행군에 시달렸을 주지훈에게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졌다. 흥미로웠다. 그는 자신의 수동 카메라로 인상적인 런던의 모습을 쉴 새 없이 담았고, 귀에서 이어폰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음악을 즐겨 들었다.
있는 빈티지숍 거리와 매력적인 패션 스폿에서 물 만난 고기마냥 즐거워했다.
마지막 날, 후다닥 이뤄진 데이트립! 우리는 일일 자유버스표를 사서 노팅힐의 프리마켓이 열리는 거리에 도착했다. 주지훈은 아이처럼 해맑은 눈빛으로 거리 구석구석을 누빈다. 세계적인 패션 갤러리가 있는 V&A 뮤지엄을 향했다.
유럽의 패션은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었다. 화려함과 심플함, 실용성이 골고루 자리 잡고 있는 영국의 패션은, 최고의 옷들을 시즌마다 입고 벗기를 반복하던 모델 주지훈에게 더 의미 있고 디테일하게 보였을 것이다.
변화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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