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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tee
[스크랩] 우리는 이렇게 시작됐다.....4 본문
서로 다른 세상....
서로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던 ...
우리...
이 아이와?
이 아이랑?
우리.....잘 할 수있을까?
우리는 ... 이렇게 시작됐다
고마워.....그리고 부탁해
가장 외로운 아이의 얼굴을 가진 이 가여운 어린 남자를 .... 아버지 대신, 때론 아버지 처럼 ... 하늘 처럼 굽이굽이 진심을 다해 덮어주고 보듬어 주셔 감사드려요.
때론 핏줄보다 더 믿고 의지할 수 있게 ....부탁드려요.
여느아이들과 다른 인생을 살아나갈 너희지만...그래도 너희가 있어 다행이야.
신군도 학창시절이란걸, 친구들과의 유대감이란걸 ,조금은 느낄 수 있을테니... 어떤식이던, 친구란 이름으로 함께하고, 함께해줘 고맙다. 앞으로 살아나가며 시시때때 계속 그이름으로 함께 해주길 부탁해.
여고생 신채경이던... 황태자비 신채경이던... 항상 같은 모습, 같은 맘으로 대해줘 고마워. 채경 ...그 아이 스스로 자기자신을 잊지 않게 챙겨주고 , 다독여주고 , 안아줘서 고마워.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 이지만... 중 3이후 학창시절이...교복이 사라져 버린 으네에게.... 그때 그 느낌을 어렴풋이라도...고등학교때 친구란게 어떤거란걸, 조금이라도 느끼게 해줘 진정 고마워.
앞으로 이 아이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던..... 햇살처럼 따사롭던 너희의 모습~~~
그대로 그아이를 비춰줘!! 지켜줘!! ....부탁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 아이를 언니처럼!! 친구같이!! 동생 챙기듯!!
보살피고 아껴줘 고마워요. 앞으로도 채경이에겐 당신들의 보살핌이 계속 필요할거예여.
부디, 이 착한 아이를 도와주세여.아껴주세여.....부탁드려요.
그리고.... 솔직히 나와 울 엄마는 너희 나옴 싫어라 했다. 특히나 담방송 예고없이 니들만 나와 털 북실거리며 그 뭉텅한 라인을 보일땐...짜증도 조금 냈다.
그런데....지금은....너네마저 보고싶다. 너의 그 북실거리는 털뭉치마저 완소하구나... 몸값 비싼 너희 부담없이 볼 수 있게 해줘 고맙다. 궁이란 들마의 특색거리가 되줘 고맙다.
시즌2에서 만나면...또다시 싫어라 할지도,짜증도 조금 낼 지도 모를 일이지만... 자알~~~부탁한다. 지금은 진정 너네마저도 보고싶구나...격.하.게..
그리고....(갠적으로...ㅇ.ㅇ;)
실시간 중계로 하루에 평균 30~50 건의 문자질과 퇴근후 통화로 친구신랑한테 둘이 사귀냐는 소리까지 듣게 됐던 나의 친구대감.... 그녀에게 모질고 잔인했던4월이 지나가는구려. 친구대감의 회사쓰나미로 실시간이 끊겨 시판 복습하는데 애로사항이 무지 많았소.
이제 그 쓰나미를 극복하고 다시 나의 충실한 실시간이 되어주길... 나의 기쁨조가 되어주길...
담달 핸펀비를 보태줘야 할지....-.-; 문양 격하게 살응한다!! 알쥐?(부끄부끄)
그대..... 아직도 외치고 있는가?
들마를 보는 모든 팬들의 환타지 이며 진정한 로망은 ....
가상의 공간에서 만난 그들이 현실속에서도 그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것일 것이다.
너무나 사랑스러워 모두들 염원한다 하여도, 들마가 끝난 지금...
과연 우리는 어떤 맘으로 , 어떤 생각으로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가?
마카오 가는 길, 공항에서, 1.5 스페셜에서 , 영스의 난과 속닥거림 속에서 , 그리고 기타의 므흣한 장면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리얼을 느꼈다고 봤다고 외쳐됐던가?
친구대감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전화 한통에 함께 흥분하며 마치 내가 사랑을 시작하듯, 괜한 설렘과 뜻모를 미소를 짓게 되는건 무엇 때문이었을까?
부담없이?
분위기에 휩쓸려서?
진심을 담아 예쁜맘으로 원했기때문에?
우리가 "궁" 속의 채경과 신군을 사랑하던 ,으네와 주블랙을 함께 사랑하던!!
사랑하고 좋아하는 만큼 그들을 좀더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눈으로 되짚어 봐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이제 우리는 어디서 만날 것 인가?
이 순간 우리는 이신과 신채경을 만났다.
아니 많은 시간 우리는 그들을 .....보았다.
리얼이든, 그저 "궁" 에서 뿐!! 이었을지라도...
함께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그들이기에...
사랑이란걸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 이 놀라운 아이들에게...
진심이란걸 보고 느끼게 해줬다면 그것뿐이어도 , 감사한다.
하지만...
좋은 책은 품절이 빠르다.
잼 있는 영화는 매진이다.
괜찮은 놈은 다들 임자가 있다.
예쁜옷은 빨리 팔린다.
사람 보는 눈은 다 같은것이다.
내 눈에 좋아 보이는것은 남들 눈에도 다 같아 보이는것이다.
우리 모두 리얼을 외치던 그 순간은... 진정 그들 스스로 사랑에 빠진 이들임을 모두들 알수 있었기에 느낄 수 있었기 때문 일것이다.
스스로도 보고 놀랐다던 키스장면이나, 명동에서의 데이트 , 그리고 눈물의 소환씬에서 우리는 말그대로 진심 이란걸 보았기에, 느꼈기에 ....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말이다.
뒤집어 말 함 그만큼, 연기를 잘 했단 뜻 아닌가?
그저...팬의 바램으로 끝나면 좋았을것을...모두들 서로 예민해 하는건 아닌지...
물론, 신인이란 이름의 후니도, 이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으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타의 딴 들마의 커플을 보라. 함께, 화보도 찍고, 생파도 하고, 팬클럽 창단식엔 축하인사도 하러 간다.
암것도 아님 그걸로 된거다. 굳이...서로 정색한다는게 더 묘하지 않을까?
혹여 이 축복받은 커플이 천운이 함께해 리얼커플이 된다 해도 ,
그건 진정 어디까지나 그들의 선택이며,운명인것을...
그 누구도 끼어들수도 막을 수도 없는 것이다.
그저 나는...
우리는..사랑스런 눈길로 조용히 지켜보며, 진심을 담아 그들이 함께, 또는 각자 행복해지는 길을 찾길 기도해 주는것 뿐~
그래도..욕심을 부린다면..
가끔의 안부전화와 우연히 마주친곳 에서의
어색함 없는 눈인사 정도는 나눌수 있기를...
기대해 볼 뿐이다.
내 사랑이 독이 된다면...
지금의 이 사랑의 유통기한이 언제까지 일지 나는 알지 못한다.
누군가의 말처럼...언젠간 이 시간도 지나갈것이기에...
하지만 내 애정과 관심이 독이 되어 너희를 해치게 된다면 ...
그저 아무런 색깔도 ,냄새도, 소리도 없는 그림자가 되어...그저 그림자가 되어 조용히 너희 뒤를 따를것이다.
사랑이란 이름보다 힘이 쎈 믿음이란 마음만을 가지고..
그들의 .... 우.주.정.복 을..
드라마를 찍기위해 그들이 했던 많은 노력과 자기 자신을 내던져 버리던 그 열정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단 한편의 들마로 감히 "스타" 라 불리울 만한 위치에 오른 이 두사람이...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해준 이미지안 에서만 머물지 않길...
연기란 것을 배우진 못했지만, 천부적인 타고남과 열정과 성실로
지성을 뛰어넘는 천재성을 발취하길.....
이제 이 두 어린배우가 자신들만의 아우라를 지닐 그날을...
그 반짝거림을 만날수 있길 .... 느긋한 맘으로 기다려 주길 바란다.
날씨가참좋죠 .날씨가 너무좋아 참담하기까지하는 오후입니다^^
여전히 여전히 여전히 여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를...
많은 생각과,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었던 두 문장...
이 어린남자의 마음을 눈치 챌 수 있다함 ...오만인걸까?
날씨는 너무 좋으나...
나는 그 날씨를 느낄 만한 여유도 없거니와...
다른이들의 한가로운 오후 ...햇살마중을 그저 부러운 눈으로 바라봐야만 할때...
맘이 헝클어졌을때... 날씨마저도 날 힘들게 한다 느낄때...나오는 말...
그리고...여전하려 한다는....벌써..예전과 다름 안된다는걸 온몸으로 느끼는것일까? 예전과 너무나 달라지는 자신의 환경에 ...그 스스로 되뇌이며 주문을 외우는 것일까?
이것이 괜한 기우임을 바란다.
후나...
즐겨라 !!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더라.
혼자서도 잘놀고, 같이도 잘 노는 새벽반에서 주로 노는 본좌는..깜짝 놀랐소.
내...이리 뒤늦게 ㄹㅇ 을 굳이 들처낸것은... 얼마전 우연히 저녁반에서 까칠하신 대감들을 직접 목격하며 그 쓰나미의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오.
솔직히 ...본좌도 이들이 이쁜 결실(!)을 맺게 됨담 어찌 안 좋아라~~하겠소만... 일단 사생활 존중과...그닥 웬간한 안티질은 차라리 귓등으로도 안 넘기고 왕무시 하기에 별 상관이 없었소만...
지대 까칠하시던 울 살응하는 대감들에게 큰 충격을 받았기에....함 되짚어 보았소. 맴매 하실거요?그럼 기냥 맞을라요.
그래도.. 기왕이면 모두 행복하면 좋잖소. 이 아해들땜에 모인 우리가...서로 미운말로 상처주지 맙시다.
사흘동안의 즐 연휴를 즐기느라 시판이 참으로 한가하더이다.
이제...월욜 아침...많은 대감들은 습관적으로 텔궁에 들어 올 것이오. 텔궁을 들어오는것도 어느새 일상이 되어 있겠지여.
앉아서 받기만 하는것이 참으로 미안하여 ,나도 뭔가 해주고 싶은 생각에 그저 손끝에 맘을 담아 시작한 이 글이 어느새 4편까지 왔구려.
내 안의 짐승이 죽어가고 있구려...남의 살(삼겹살)도 먹었건만...
근로자의 날도 , 어린이날도 ...2주 가까이 일초의 농땡이도 없이 , 월급 주는거 안 아깝게 바삐 일하였더니, 웬지 먹고 사는게 참으로 구차해 지는듯도 하고...암튼 요즘 안습이구랴...
그래도, 언제부터 받았던 필을 펼치고 싶어 ....이리 몇자 적어보오. 오늘은 당최 힘들구랴...
예전보단 시판이 덜 하다 느끼실 때가 종종 있지 않소이까?
둥둥 떠다니는 많은 대감들...많은걸 바라는건 아니오. 그저 한줄의 댓글로 아침반,점심,저녁 ,새벽반을 가열차게 달리는 많은대감들께 힘을 실어 주시구랴...
아....손목위에 강호동 세명을 앉혀놓은듯 하구랴... 하고싶은 말은 오나전 많은데...반에 반도 풀질 못하겠소. 더이상은 힘들구랴...
봉춘이네꺼는 다 지들꺼, 이름있는건 그분들꺼,나머진....기억에 없소. 잡아가지만 마시오. 기분 상하신 분은 연락주시구랴... 밥 쏘리다. 진짜요!!
추천 해주심..감사하오. 본좌 낮 12시가 지남 박스에서 사라지는 신데렐라 라 합디다.^^
퍼갈거면...댓글... 먹고사느라 요새 마이 힘드오. 격하게 ....사랑해주시오...댓글로...
태클은...맴매 하심 맞을 각오로 썼소. 저기 ㄹㅇ 땜에 솔직히 쫌 쫄고 있기도 하다오. 급소심 A형 이라오...
그리고..지금 이순간도 여기 이렇게...
이름없이,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그저 맘으로만!! 보는것만으로도 !!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나같은..당신같은 ....많은 대감들!!!
우리는 계속 되고 있소.
오늘...한번쯤은...
나와 당신과 우리의 시작이 어떠했는지...생각하며 ....
그 처음의 설렘과 충만했던 행복함을 기억하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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